여성 4인조 록뮤지컬 '리지' 캐릭터 컷 공개...티켓 오픈 19일
- 2020.02.13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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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캐스팅 공개와 함께 큰 기대를 모았던 여성 4인조 록뮤지컬 '리지'(기획/제작 쇼노트)의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2월 19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리지' 캐릭터 사진은 여덟 명의 배우들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았다.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 역 유리아와 나하나, 분노 속에 깊은 슬픔을 숨기고 있는 리지의 언니 엠마 보든 역 김려원과 홍서영, 보든 가의 이웃으로 리지와 서로 의지하며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앨리스 러셀 역 최수진과 제이민, 보든 가의 가정부이자 집안에 감도는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고 불행을 예고하는 브리짓 설리번 역 이영미와 최현선까지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다.
제작사 쇼노트 관계자는 “제목은 ‘리지’이지만 리지를 포함한 네 명의 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다. 이들의 팀워크가 이 작품의 핵심 원동력이 된다. 최강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인 만큼 관객들은 공연 내내 귀가 뻥 뚫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월 19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리지' 캐릭터 사진은 여덟 명의 배우들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았다.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 역 유리아와 나하나, 분노 속에 깊은 슬픔을 숨기고 있는 리지의 언니 엠마 보든 역 김려원과 홍서영, 보든 가의 이웃으로 리지와 서로 의지하며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앨리스 러셀 역 최수진과 제이민, 보든 가의 가정부이자 집안에 감도는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고 불행을 예고하는 브리짓 설리번 역 이영미와 최현선까지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다.
제작사 쇼노트 관계자는 “제목은 ‘리지’이지만 리지를 포함한 네 명의 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다. 이들의 팀워크가 이 작품의 핵심 원동력이 된다. 최강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인 만큼 관객들은 공연 내내 귀가 뻥 뚫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국내 첫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리지'는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인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2009년 뉴욕 초연 이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리에 펼쳐지고 있으며, 잔혹하면서도 매혹적인 스토리, 6인조 라이브 밴드가 만들어 내는 강렬한 록 사운드, 강렬함과 섬세함을 넘나드는 4인 여성 캐릭터들의 보컬 앙상블 등이 특징이다.
뮤지컬 '리지'는 오는 4월 2일부터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2월 19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제작사는 조기예매할인(20%)외 다양한 재관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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