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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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0주년 공연을 올린다. 

2020년 시즌 베르테르 역에 첫 번째 캐스팅으로, 가장 오랜 기간 베르테르를 연기한 엄기준이 캐스팅됐다. 2015년 15주년 공연 당시,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폭발하는 격정적 사랑과 섬세하고도 감성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20주년 '베르테르' 공연에 베르테르 역으로 돌아오는 엄기준은 “’베르테르’로서의 무대는 매번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정말 애정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뮤지컬 배우 초창기 때부터 함께해온 '베르테르'의 20주년 공연에 합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아낌없이 모든 열정과 감정을 쏟아내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00년 연강홀에서 초연을 올린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작품이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공연으로,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엄기준, 조승우, 규현, 박건형, 송창의,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 등 현재 최고의 연기자로 사랑받는 남자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0년 '베르테르'의 20주년 기념 공연은 베르테르 역의 엄기준을 비롯해 새로운 캐스팅 진용을 갖추고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올해 '베르테르'의 캐스팅은 국내 최초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가 20주년 공연의 베르테르 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8월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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