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 캐스팅 공개! 화기애애 <로미오와 줄리엣> 프로필 촬영현장
- 2016.11.02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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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문근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12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전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출연진에는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등 묵직한 배우들이 명단에 이름을 울려 극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3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프로필 촬영현장과 미공개 프로필사진을 플레이디비가 단독 공개한다.
오는 3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프로필 촬영현장과 미공개 프로필사진을 플레이디비가 단독 공개한다.
손병호 (로렌스 신부 역)
브라운관, 스크린, 공연 등 장르를 초월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손병호가 <로미오와 줄리엣>에 합류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돕지만 결국 비극의 복선을 가져다주는 '로렌스 신부'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미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에는 양손을 합장하며 성직자의 온화함을 표현하는 손병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운관, 스크린, 공연 등 장르를 초월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손병호가 <로미오와 줄리엣>에 합류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돕지만 결국 비극의 복선을 가져다주는 '로렌스 신부'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미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에는 양손을 합장하며 성직자의 온화함을 표현하는 손병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오~ 로미오와 줄리엣, 내가 결혼을 허락하리다" (손병호)
서이숙 (줄리엣의 유모 역)
최근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서운 시어머니 연기를 선보인 서이숙이 줄리엣의 유모 역으로 합류했다. 드라마 속의 강렬한 이미지를 버리고 줄리엣을 친자식처럼 아끼는 유모의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서운 시어머니 연기를 선보인 서이숙이 줄리엣의 유모 역으로 합류했다. 드라마 속의 강렬한 이미지를 버리고 줄리엣을 친자식처럼 아끼는 유모의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 "줄리엣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요." (서이숙)
배해선 (줄리엣의 유모 역)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의 주치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해선 역시 줄리엣의 유모로 더블캐스팅 됐다. 비극적인 결말에 가슴아파하는 유모의 모습이 프로필 사진의 눈빛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의 주치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해선 역시 줄리엣의 유모로 더블캐스팅 됐다. 비극적인 결말에 가슴아파하는 유모의 모습이 프로필 사진의 눈빛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 "저 오늘 머리에 힘 좀 줘봤어요." (배해선)
김호영 (머큐쇼 역)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호영이 머큐소 역에 합류했다. 로미오의 오랜 친구이자,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두 가문의 비극에 방아쇠를 당기는 역을 맡았다. 미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광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다.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호영이 머큐소 역에 합류했다. 로미오의 오랜 친구이자,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두 가문의 비극에 방아쇠를 당기는 역을 맡았다. 미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광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다.
▲ "카리스마를 위해 끼는 잠시 내려 놓았어요." (김호영)
이현균 (머큐쇼 역)
2015년 연극 <뽕짝>을 통해 서울연극제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던 이현균도 머큐쇼 역에 함께 캐스팅됐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이현균의 모습이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지도 모른다.
2015년 연극 <뽕짝>을 통해 서울연극제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던 이현균도 머큐쇼 역에 함께 캐스팅됐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이현균의 모습이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지도 모른다.
▲ "댄디한 모습도 멋있죠?" (이현균)
양승리 (티볼트 역)
최근 <팬레터> 등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 양승리가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 역을 맡았다. 몬테규가를 극히 혐오하는 인물로 다소 거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손등 위에 새겨진 문신은 티볼트의 위압적인 면모를 더욱 느끼게 한다.
최근 <팬레터> 등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 양승리가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 역을 맡았다. 몬테규가를 극히 혐오하는 인물로 다소 거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손등 위에 새겨진 문신은 티볼트의 위압적인 면모를 더욱 느끼게 한다.
▲ "제 하트, 받아주실거죠?" (양승리)
김찬호 (패리스 역)
진한 이목구비와 남성적인 이미지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김찬호, 이번에는 줄리엣의 약혼자 패리스 경을 맡았다. 미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에서도 줄리엣을 여전히 잊지 못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듯하다.
진한 이목구비와 남성적인 이미지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김찬호, 이번에는 줄리엣의 약혼자 패리스 경을 맡았다. 미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에서도 줄리엣을 여전히 잊지 못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듯하다.
▲ "가죽입은 모습도 귀공자같죠?" (김찬호)
김성철 (벤볼리오 역)
2014년 데뷔했지만 <베르테르>, <스위니토드> 등 대형작에 출연하며 공연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성철이 벤볼리오 역을 맡았다. 로미오의 사촌으로 의리있는 모습을 극 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데뷔했지만 <베르테르>, <스위니토드> 등 대형작에 출연하며 공연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성철이 벤볼리오 역을 맡았다. 로미오의 사촌으로 의리있는 모습을 극 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아이돌처럼 변신해 봤어요" (김성철)
한편 어색할 줄만 알았던 <로미오와 줄리엣> 프로필 사진 촬영현장은 그 어떤 현장보다 화기애애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커플샷을 선별해 공개한다.
▲ "귀엽고, 깜찍하게! 우리 좀 닮은 것 같지 않아요?" (손병호, 서이숙)
▲ "우리 현균이, 목걸이는 이렇게 매는 거야." (김호영, 이현균)
▲ "성철아, 형이랑 사진 한 번만 찍자" (김호영, 김성철)
▲ "둘 사이의 앙금은 극중에서만! 실제로는 사이 좋아요" (김호영, 양승리)
▲ "누나, 저 너무 부끄러워요" (김성철, 배해선)
▲ "너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양승리, 김성철)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며,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제공 : (주)샘컴퍼니 / photographed by Robin Kim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제공 : (주)샘컴퍼니 / photographed by Ro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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