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시간여행] 10주년 맞은 뮤지컬 ‘모차르트!’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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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비운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조명한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처음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나는 나는 음악’, ‘황금별’ 등 아름다운 음악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켰고, 박효신, 김준수, 박은태, 전동석 등 인기 스타의 활약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국내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김준수, 박강현의 출연이 차례로 확정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인기인 요즘, 추억의 공연 사진을 만나보는 ‘방구석 시간여행’의 첫 순서로 ‘모차르트!’의 옛 사진첩을 열어봤다.
 
① 2011년 5월, ‘모차르트!’ 두 번째 시즌 연습 현장
2010년 성공적인 초연 후, ‘모차르트!’의 재연은 이듬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졌다. 아래는 공연 전 5월 초 촬영한 연습실 사진으로, 당시 모차르트 역을 맡은 임태경, 박은태, 김준수, 전동석과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 역을 맡은 정선아, 발트슈타인 남작부인 역 신영숙 등의 모습을 담았다.
 
▲ 모차르트 역 임태경
 
▲ 모차르트 역 김준수
 
▲ 모차르트 역 전동석
 
▲ 모차르트 역 박은태
 
▲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 신영숙
 
② 2012년 6월, 세 번째 시즌 연습 현장
‘모차르트!’ 세 번째 시즌 공연은 다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졌다. 임태경, 박은태, 민영기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모차르트 역 장현승, 콘스탄체 역 바다와 오진영, 대주교 역 윤형렬 등이 새로 합류하며 화제에 올랐다. 개막을 앞두고 6월 말 공개된 연습실에서 담은 배우들의 모습.
 
▲ 모차르트 역 임태경, 콘스탄체 역 바다
 
▲ 모차르트 역 장현승
 
▲ 콜로레도 대주교 역 윤형렬
 
③ 2014년 5월, 네 번째 시즌 연습 현장
두 해 만에 다시 펼쳐진 ‘모차르트!’ 공연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박효신의 합류 소식일 것이다. 콘스탄체 베버로 분한 김소향, 임정희, 정재은과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 차지연 등도 합류하며 작품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공연을 한달 여 앞둔 5월 초, 배우들의 연습실을 플레이디비가 먼저 찾아 이날 연습 중이던 임태경, 박효신 등의 모습을 담았다.
 
▲ 모차르트 역 박효신

④ 2014년 5월의 다른 날, 다시 찾은 연습 현장
5월 중순 공개된 ‘모차르트!’ 연습실을 다시 한번 찾았다. 이날 연습에는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김소향, 임정희, 정재은, 민영기, 김수용, 신영숙 등 거의 모든 배우들이 참여했다. 초연 당시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 모차르트를 연기했던 배해선도 4년 만에 다시 합류해 호흡을 맞췄다.
 

▲ 난넬 모차르트 역 배해선
 
⑤ 2016년 6월, 다섯 번째 시즌 공연
2016년 펼쳐진 ‘모차르트!’의 다섯 번째 시즌에는 모차르트 역 이지훈, 규현과 콘스탄체 역 난아, 콜로레도 대주교 역 김준현과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 김소현 등이 합류했다.
 
▲ 모차르트 역 이지훈
 
▲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 홍록기, 모차르트 역 규현
 
▲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 김소현
 
▲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 신영숙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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