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풍월주’ 5월 27일 개막…이율, 이석준, 문진아, 전성민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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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첫 줄부터)
이율, 이석준, 문진아, 전성민
김현진, 박준휘, 백동현
원종환, 조순창, 신창주
송상훈, 박가람, 김혜미
 


뮤지컬 '풍월주'가 오는 5월 개막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운루 최고의 풍월이자 진성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열 역에는 초연부터 참여해온 이율이 캐스팅 되었다. 더불어 제 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대상 수상자이자, 뮤지컬 '그리스'의 두디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석준이 열 역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열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운명 이상의 친구 사담 역은 대학로에서 주목 받는 핫한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쓰릴미', '데미안'의 김현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박준휘, 그리고 연극 '환상동화'의 신예 백동현이 출연한다.
 
천하를 호령하는 여왕이지만 열 앞에서는 여자이고 싶었던 진성여왕 역에는 지난 시즌에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문진아가 다시 돌아오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연극 '데스트랩' 등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는 전성민이 새롭게 참여한다.
 
이 밖에도 운루의 총 책임자로서 진성을 마음에 품고 있는 운장 역할은 원종환과 조순창이 캐스팅되었다. 열과 사담의 동료 풍월인 궁곰 역할에 신창주와 송상훈, 운루를 찾는 진부인과 여부인 역할로는 박가람, 김혜미가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랑은 “창작뮤지컬 '풍월주'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 역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거쳐갔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배우를 발굴,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오디션을 진행했다. 캐릭터에 꼭 맞는 좋은 배우들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베테랑 배우들과 선보일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012년에 초연된 뮤지컬 '풍월주'는 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이라는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를 다른 작품이다. 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할 정도로 매력적인 풍월인 열과 그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운명 이상의 친구 사담, 그리고 열의 마음까지 얻고 싶어 했던 진성여왕의 얽히고설킨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펼쳐지며 매 시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5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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