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8 첫 번째 작품 ‘렁스’ 메인 포스터 공개…오는 23일 티켓 오픈

  • like2
  • like2
  • share
오는 5월 9일 개막을 앞둔 연극 '렁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렁스'는 매사에 진지하고, 사려 깊게 고민하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커플의 사랑, 출산, 미래, 환경, 나아가 지구, 아니면 적어도 좋은 의도를 갖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좋은 사람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을 그린 2인극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3가지 버전으로, 각각의 포스터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라는 고민 등 작품의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여백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지구, 나아가 인생의 장대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렁스'는 무대장치, 조명, 의상 등 미장센의 사용을 최대한 절제한 채 두 배우가 주고받는 연기와 감정, 호흡으로 일생에 걸친 희로애락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연극 '오만과 편견', 음악극 '태일'의 박소영이 연출을 맡았고 김동완, 이동하, 성두섭이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왔지만, 상대에 대한 이해와 위로에 서툴러 오랜 시간을 돌아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남자로 이진희, 곽선영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인생의 거대한 순간조차 갈등하고 부딪히며 성장하는 여자로 출연한다.

'연극열전8'의 첫 번째 작품 '렁스'는 5월 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오는 23일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 연극 '렁스'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연극열전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