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캐스팅’ 이무현, 뮤지컬 ‘차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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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차미'(제작: PAGE1)에 신예 이무현이 오진혁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뮤지컬 '차미'는 평범한 취준생 차미호의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 속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차미'는 있는 그대로의 나(차미호)와 내가 되고 싶은 나(차미)의 보완과 상생을 통해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다루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차미호 역에는 유주혜-함연지-이아진, 차미호의 또 다른 자아 차미 역으로는 이봄소리-정우연-이가은이 캐스팅되었다. 김고대 역으로 최성원-안지환-황순종, 오진혁 역으로 문성일-서경수-강영석과 함께 이무현이 새롭게 참여한다.

이무현은 최근 tvN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 캐스팅’에서 TOP 12에 올랐다. 그는 '더블 캐스팅' 첫 무대에서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Not While I'm Around'를 첫 경연곡으로 내세워 주목 받았으며, 매 경연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가 새롭게 맡게 된 뮤지컬 '차미'의 오진혁 캐릭터는 외모, 배경,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삶을 지루해하며 늘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완벽남으로, 첫 주연 도전에 나서는 이무현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추가 합류로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이무현은 “공연 중반에 합류한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재밌게 준비해서 다양한 웃음과 볼거리를 보여드리겠다. 배우 이무현의 다양한 모습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대본을 읽어 보았을 때 진짜 나와 나다움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됐고, 아날로그와 낭만이 많이 사라진 이 시대에 봄 햇살 같은 따뜻함을 받았다. 그리고나서 무대를 직접 보니 어서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연기하고 싶었다. 음악과 스토리가 너무 좋은 작품이다. 따뜻한 뮤지컬 '차미'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무현은 오는 5월 말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차미'는 오는27일 충무아트센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인터파크에서 3차 티켓오픈을 진행하며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 뮤지컬 '차미'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PAGE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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