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공연장에서 만나…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 2020.06.03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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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올 여름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함께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공연 세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중 처음 선보이는 연극 '강아지똥'(7.16~29)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올해로 공연한지 20년이 되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대표 동화 작가 권정생 작가의 동화를 무대에 올려 섬세하고 정성 가득한 연기로 호평 받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공연을 이어왔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강아지똥이 아름다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두 번째 작품은 연극 '에스메의 여름'(8.1~16)이다.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의 시간 속에서 할머니의 빈 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누구나 겪게 되는 헤어짐의 경험을 시적인 언어와 따뜻한 음악,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등을 활용해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공연하는 '네 네 네'(8.19~23)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한 넌버벌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지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에술의전당 제공
어린이와 함께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공연 세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중 처음 선보이는 연극 '강아지똥'(7.16~29)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올해로 공연한지 20년이 되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대표 동화 작가 권정생 작가의 동화를 무대에 올려 섬세하고 정성 가득한 연기로 호평 받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공연을 이어왔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강아지똥이 아름다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두 번째 작품은 연극 '에스메의 여름'(8.1~16)이다.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의 시간 속에서 할머니의 빈 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누구나 겪게 되는 헤어짐의 경험을 시적인 언어와 따뜻한 음악,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등을 활용해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공연하는 '네 네 네'(8.19~23)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한 넌버벌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지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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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에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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