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70주년 설문 '가장 보고 싶은 연극 1위'…‘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6월 개막
- 2020.06.08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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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오는 6월 25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이 작품은 올해 창단 70주년을 맞이한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 설문에서 1위에 선정되어 올해 70주년 기념 라인업으로 전격 편성되었다. 이 설문은 그동안의 국립극단 레퍼토리 뿐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연극 작품을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4,052명이 참여했다.
2015년 처음 무대에 오른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중국 원나라의 작가 기군상이 쓴 고전 희곡을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각색, 연출한 작품이다. 초연 직후 동아연극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연극대상, 올해의 연극베스트3 등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 그동안 세 차례의 공연에서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작품은 올해 창단 70주년을 맞이한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 설문에서 1위에 선정되어 올해 70주년 기념 라인업으로 전격 편성되었다. 이 설문은 그동안의 국립극단 레퍼토리 뿐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연극 작품을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4,052명이 참여했다.
2015년 처음 무대에 오른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중국 원나라의 작가 기군상이 쓴 고전 희곡을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각색, 연출한 작품이다. 초연 직후 동아연극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연극대상, 올해의 연극베스트3 등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 그동안 세 차례의 공연에서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하성광, 장두이, 이영석, 이지현 등 원년 멤버들과 더불어 더블캐스팅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조씨 가문의 마지막 씨앗이 된 조씨고아 역에는 이형훈과 신예 홍사빈이 캐스팅되어 원조와 신예 조씨고아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정영을 도아 조씨고아가 살아남는 데 큰 역할을 한 하장군 한궐 역에 호산과 김정호가 더블캐스팅되어 새로운 캐릭터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6월 28일 공연 종료 후에 예술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 중국어, 매주 일요일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티켓은 국립극단 홈제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에매 가능하며,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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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6월 28일 공연 종료 후에 예술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 중국어, 매주 일요일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티켓은 국립극단 홈제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에매 가능하며,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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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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