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이미’ 조권, 신주협, MJ, 렌…패션지 ‘보그’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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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권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의 타이틀롤을 맡은 ‘제이미’ 역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의 패션지 ‘보그’ 7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뮤지컬 '제이미'의 한국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의 히트 뮤지컬 '제이미'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이 작품은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제이미: 16살의 드랙퀸(Jamie: Drag Queen at 16)'(2011)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으로 세상 편견에 맞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 신주협
 
▲ MJ(아스트로)
 
▲ 렌(뉴이스트)
 
미소년 무드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은 감각적이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Boys, Be Ambitious!’을 표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4명의 배우는 특별하고 당당한 소년 ‘제이미’의 매력과 공연 준비 과정, 개막을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 
 
조권은 “제대 후 첫 뮤지컬 복귀작이다. '제이미'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삶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조권의 ‘제이미’가 어떻게 보여질지 많이 설레인다. 기대해달라.”고 전했고, 신주협은 “’제이미’라는 소년의 성장 드라마다. 4명의 ‘제이미’가 정말 다 달라서 연습하면서 항상 즐겁고 재미있다.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MJ(아스트로)는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작품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되고, '제이미'가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렌(뉴이스트)은 “나만의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고, 순수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가는 ‘제이미’라는 인물에 끌렸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뮤지컬 '제이미'는 신나는 팝 음악과 스트릿 댄스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인간과 인간, 인간 사이의 이해와 존중, 포용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휴머니티에 대한 가슴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무대로 뮤지컬 '제이미'는 7월 4일(토)부터 9월 11일(금)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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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보그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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