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최 '그린플러그드 경주' 1차 라인업 공개...10CM, 데이브레이크, 권진아, 치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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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열릴 '그린플러그드 경주 2020'(이하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2~1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1차 라인업으로는 10CM, 데이브레이크, 권진아, 치즈(CHEEZE), 페퍼톤스, 선우정아, 죠지, 솔루션스, 밴디지, 자이로, 최예근, Jclef(제이클레프), 나상현씨밴드, HeMeets(히미츠) 등 14팀이 확정됐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먼저 수많은 인기곡을 발표해온 싱어송라이터 10CM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데이브레이크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지닌 권진아와 톡톡 튀는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 자기만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로 사랑받아온 뮤지션 선우정아,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위트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R&B 가수 죠지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청량한 사운드로 팬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페퍼톤스와 트렌디한 사운드의 밴드 솔루션스도 공연에 참여한다. 특히 페퍼톤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그린플러그드 무대에 서게 됐다.


밴디지, 자이로, 최예근, Jclef, 나상현씨밴드, HeMeets 등 신예 아티스트들의 이름도 눈길을 끈다. JTBC ‘슈퍼밴드’ 출신의 4인조 브리티쉬 락 밴드 밴디지, 그리고 밴디지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실력파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자이로,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입증한 슈퍼루키 최예근,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부문에서 수상한 Jclef까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들은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에서 신인 그린프렌즈로 선발되었지만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던 나상현씨밴드와 HeMeets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여러 공연이 취소 및 연기되는 상황에 대해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동해의 개최 취소로 많은 손실이 있었고 거듭된 번복으로 지치기도 했지만, 그보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올 가을, 코로나19의 상황이 호전된다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관리로 안전하게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오늘 1차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할인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할인권 중 일일권 프리티켓은 기존 일일권과 달리 날짜 지정 없이 구매한 뒤 추후 원하는 날 하루 입장할 수 있는 티켓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경주시민 현장 30% 할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 예매자 일반 티켓 50% 할인 등도 준비돼 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관련 자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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