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 루미에르’ tvN '더블캐스팅' top 12 출신, 이무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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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에 이무현이 합류한다. 

이무현은 개성 가득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뮤지컬 관객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블캐스팅’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뮤지컬 '차미'에 캐스팅되며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대본을 읽고 단번에 '라 루미에르 La Lumière' 출연을 결정했다는 이무현은 “대본을 받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한스라는 캐릭터와 비슷한 면도 많고, 피폐한 전쟁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 감동적이였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관객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좋은 동료들과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막기 위해 마련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독일 소년 ‘한스’와 ‘소피’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2인극이다. 제작사 벨라뮤즈㈜측은 앞서 현석준, 이진우, 백동현, 이석준, 강연정, 금조, 홍나현이 캐스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이무현의 합류에 대해 제작사는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최적화된 캐스팅으로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9월 11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벨라뮤즈(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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