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4년 만에 무대로...10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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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오는 10월 4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지난 2012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네 번째 공연까지 연이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인기 창작뮤지컬이다. 서윤미 연출이 작/연출한 이 작품은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에 벌어진 화재사건을 중심으로 사라진 유모와 남겨진 네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스터리와 중독성 있는 음악이 어울린 이 작품은 마니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초연 이듬해인 2013년에는 일본의 유력 제작사인 ‘토호’, ‘큐브’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14년 도쿄 초연 무대에 올랐고, 2016년에는 일본 전국투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대극장 버전으로 무대에 올라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6년 네 번째 시즌에서 작품의 기존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동일 사건과 기억을 ‘헤르만’의 관점에서 서술하는 방식으로 비틀어 신선한 매력을 안겨줬던 '블랙메리포핀스'가 올해는 ‘요나스’의 시점으로 화자가 바뀌어 펼쳐진다. 제작사는 "단순히 서술자가 바뀌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같은 대본, 작은 변주로 사건에 대해 다르게 느끼는 인물의 심리 변화를 색다르게 그린다"고 예고했다. '블랙메리포핀스' 창작진은 앞서 2019년 중국 공연에서는 같은 배우들로 낮, 저녁 공연을 한스와 헤르만 버전으로 동시에 공연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는 극본/연출/작곡을 모두 맡은 서윤미 연출을 비롯해 초재연 창작진이 그대로 참여한다. 공연은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주)컴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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