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골목길 연극 '만주전선' 16일 개막...23일 네이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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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골목길(대표 박근형)이 연극 '만주전선'을 오는 1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올린다.
 

'만주전선’은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경숙이, 경숙아버지' 등을 쓴 박근형 연출가가 작/연출한 작품으로, 1940년대 만주국의 수도 신경을 배경으로 청년들의 사랑과 우정, 역사의식을 그려낸 연극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풍운의 꿈을 안고 만주벌판으로 떠나온 조선의 젊은 청년들이다. 만주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아스카, 일제를 찬양하는 시를 쓰는 가네다 등 여섯 남녀는 정기적으로 모여 문학과 역사, 사랑, 전쟁에 대한 토론을 펼치며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눈다. 극은 부와 명예를 꿈꾸던 이들 청년들이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고 제각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70여년 전 만주와 오늘날 한국에 살아가는 청년들의 정체성을 깊이 들여다본다. 이 작품은 2014년 '한국연극 베스트7'에 선정되며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펼쳐지며, 배우 강지은, 정세라, 권혁, 이호열, 김은우, 김혁민, 조은이 출연한다. 23일(수) 저녁 8시 공연은 네이버에서 무관중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골목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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