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발극장 믿음의 기원 연작…연극 ‘스푸트니크’ 11월 5일 개막
- 2020.09.29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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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스푸트니크'가 오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스푸트니크'는 더 나은 세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극으로 상상만발극장 연작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스푸트니크'에서는 삶과 직업의 의마가 별개인 심리상담사, 일 년의 대부분을 출장지에서 보내는 세일즈맨, 동생의 닌텐도를 팔아 구명조끼를 산 소녀, 제대하면 대학에 가고 싶은 군인, 서로 다른 나라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네 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평범한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세계를 꿈꾸고, 이 연극은 지금 이 순간 지구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특별하지 않은 인물들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들을 연결한다.
연극 '스푸트니크'는 더 나은 세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극으로 상상만발극장 연작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스푸트니크'에서는 삶과 직업의 의마가 별개인 심리상담사, 일 년의 대부분을 출장지에서 보내는 세일즈맨, 동생의 닌텐도를 팔아 구명조끼를 산 소녀, 제대하면 대학에 가고 싶은 군인, 서로 다른 나라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네 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평범한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세계를 꿈꾸고, 이 연극은 지금 이 순간 지구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특별하지 않은 인물들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들을 연결한다.
'스푸트니크'는 1957년 소비에트연방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띄우는 일련의 우주개발 계획 이름으로, 스푸트니크 2호에 탑승했던 개 '라이카'에 대한 상상에서부터 시작한다. 인류에 앞서 우주를 여행한 최초의 생명체인 '라이카'가 돌아갈 수 없는 지구를 바라보는 모습은 작품 속 다른 세계를 동경하며 떠도는 네 명의 인물들과 연결되며 동시에 각자의 삶에서 다른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과 연결된다.
이 작품은 2019년 초연을 올린 후 그해 '이데일리문화대상' 후보,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연극상 후보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공연은 초연에 참여했던 출연진 그대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상상만발극장 프로젝트 믿음의 기원 연작은 정의와 도덕에 대한 믿음을 다룬 '도덕의 계보학'(2021),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과 종교 현상을 다루는 '믿음의 기원 5'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극 '스푸트니크'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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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상상만발극장 제공
이 작품은 2019년 초연을 올린 후 그해 '이데일리문화대상' 후보,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연극상 후보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공연은 초연에 참여했던 출연진 그대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상상만발극장 프로젝트 믿음의 기원 연작은 정의와 도덕에 대한 믿음을 다룬 '도덕의 계보학'(2021),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과 종교 현상을 다루는 '믿음의 기원 5'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극 '스푸트니크'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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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상상만발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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