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연말 무대로...김찬호, 이충주, 이석준 등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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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인기리에 공연됐던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올 겨울 다시 무대에  오른다. 김찬호, 이충주, 이석준, 정동화, 배두훈, 현석준, 김소향, 최연우, 김수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제르바이잔의 작가 엘친의 희곡 ’Citizen of Hell’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됐으며, 이듬해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봄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전혀 다른 두 개의 무대를 선보이는 “Your choice of MIDNIGHT” 프로젝트로 ‘미드나잇: 앤틀러스’와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연이어 펼쳐진 바 있다. 인간 내면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드러낸 블랙코미디와 중독성 강한 넘버, 배우들의 밀도 높은 심리전이 어울려 관객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모먼트메이커는 12월 다시 펼쳐질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캐스팅을 금일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연말 자정 직전 부부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의문의 손님 비지터 역은 뮤지컬 '더데빌', ‘마마돈크라이’의 김찬호와 ‘드라큘라’, ‘더데빌’ 등에 출연해온 이충주, 그리고 2017년 DIMF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한 후 뮤지컬 ‘그리스’, ‘풍월주’ 등에서 주목받은 신예 이석준이 연기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남편 맨 역은 현재 뮤지컬 '비스티'에서 활약 중인 정동화와 뮤지컬 ’렌트’, ‘빈센트 반 고흐’ 등의 무대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배두훈,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뮤지컬 ‘귀환’ 등에 출연해온 현석준이 맡았다.


이와 함께 뮤지컬 '마리 퀴리', '모차르트!'의 김소향을 비롯해 2018년과 올해 '미드나잇'에 출연했던 최연우, 그리고 뮤지컬 '드라큘라', '팬레터'에서 활약했던 신예 김수연이 우면 역으로 나선다. 우먼은 매일 밤 비밀경찰에 끌려가는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공포를 느끼며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성이다.


또한 연주와 노래, 연기를 함께 선보이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5인의 액터뮤지션으로는 퍼커션에 김경민과 박선영, 바이올린에 박신애와 고예일, 기타에 김문학과 최윤호, 콘트라베이스에 김동현과 김병무, 피아노에 조재철과 김동빈이 출연한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오픈은 오는 10월 말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주)모먼트메이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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