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오는 국립창극단 ‘트로이의 여인들’ 12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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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이 대표 레퍼토리 '트로이의 여인들'을 오는 12월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17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트로이의 여인들'은 기획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작품이다.

싱가포르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옹켕센이 연출을 맡았으며, 작가 배삼식이 에우리피데스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창극 극본을 탄생시켰다. 판소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고 평가받은 음악은 전통음악계를 대표하는 안숙선이 작창하고 영화 '기생충'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작곡했다.

'트로이의 여인들'은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 속 소외됐던 평범한 여인들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헤큐바 역에는 김금미, 안드로마케 역에는 김지숙, 카산드라 역에는 이소연, 헬레네 역에는 김준수가 참여한다. 또한 여덞 명의 코러들이 함께해 등퇴장 없이 공연 내내 무대를 지킨다.
 
국립창극단은 '트로이 여인들' 전막 공연 직후인 12월 12일 특별기획공연으로 '트로이의 여인들: 콘서트'를 선보인다.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의 주요 곡들을 엄선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단 한 번의 특별한 공연이다. 여신동이 콘서트 버전의 연출과 무대를 맡고 음악감독 정재일이 국립창극단 배우,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국립창극단 '트로이의 여인들'은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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