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올모스트 메인' 12월 19일 개막...피오(표지훈), 강은일 등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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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극 '올모스트 메인'이 연말 무대에 오른다. 블락비 멤버 피오(표지훈)가 속한 '극단 소년'이 제작에 나섰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9가지 에피소드로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찾길 바래. 네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 그 자체보다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는 용기있는 한 발자국에 대한 이야기와 응원을 담는다.
 

이번 연극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피오(표지훈), 이한솔, 최현성 등 5명이 2015년 모여 만든 제작사 극단 소년이 제작한다. 극단 소년은 그간 연극 ‘슈퍼맨 닷컴’, ‘마니토즈’,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연출은 연극’월화’, ‘신에 관한 두 가지 담론’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치민 연출가가 맡았다.
 

캐스팅도 공개됐다. '올모스트 메인'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이라는 특성상 모든 배우가 2명 이상의 역할을 맡아 활약한다. 극의 처음과 끝은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 피트와 지네트의 에피소드가 장식하는데, 뮤지컬 '랭보', '스모크'의 강은일과 함께 이준현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 피트 역을 맡았다. 지네트 역은 뮤지컬 ‘캣 조르바’의 김다윤과 신예 이다빈, 극단 소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변하늬가 연기한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심장이 19조각으로 부서져버린 글로리와 낯선 남자 이스트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에피소드 ‘Her Heart’에서는 신예 조가은과 연극 '엘렉트라'에 출연했던 문수아가 글로리 역을, 극단 소년 소속의 김기주, 주도하와 박준석이 이스트 역을 맡는다.
 

다음으로는 술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지미와 헤어진 옛 연인 샌드린,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웨이트리스의 이야기가 엮인 두 번째 에피소드 ‘Sad and Glad’가 이어진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극단 소년 소속의 최현성과 뮤지컬 '캣 조르바'의 조용석이 지미로, 연극 '마니토즈' 등에 출연했던 방유인과 신예 하유원이 샌드린으로, 김다윤과 이다빈, 변하늬가 웨이트리스로 분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 ‘This hurt’는 허름한 세탁실에서 스티브의 뒤통수를 본의 아니게 다리미판으로 내려치는 마발린의 이야기를 다룬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스티브는 극단 소년의 이충호와 신예 금동호가, 마발린은 뮤지컬 ‘13 Fruitcakes’의 이수정과 이현아가 연기한다.
 

오래된 연인이 지금 막 헤어지는 순간을 다룬 네 번째 에피소드 ‘Getting it back’에서는 김다윤, 이다빈, 변하늬가 지금껏 받은 사랑을 다 돌려주겠다며 무작정 찾아온 게일을, 김기주, 주도하, 박준석이 머뭇거리는 렌달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시골 마을의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랜디와 채드의 대화를 담은 다섯 번째 에피소드 ‘They Fell’에서는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약 중인 피오(표지훈)와 극단 소년의 설립 멤버인 이한솔이 랜디 역에 나서고, 최현성과 조용석이 채드로 분한다.
 

스케이트를 타러온 부부 이야기를 담은 여섯 번째 에피소드 ‘Where it went’에서는 방유인과 하유원이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마시 역을, 이충호와 금동호가 아내가 화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필 역을 맡는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Story of Hope’에서는 조가은과 문수아가 옛 연인 맨을 만나기 위해 한밤중 먼 길을 달려온 우먼으로, 강은일과 이준현이 맨으로 분하며, 마지막 에피소드 ‘Seeing the thing’에서는 표지훈과 이한솔이 오랜 시간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지내온 론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데이브로, 이수정과 이현아가 론다로 분한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12월 19일부터 2021년 2월 7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극단 소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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