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사상 첫 내한…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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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7년 4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콜드플레이가 2016년부터 진행 중인 < A Head Full of Dreams >의 일환으로, 한국을 비롯해 싱가폴,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는 1997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되어 침체된 브리티시 록 음악 장르의 대안으로 떠올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한 밴드로,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리드보컬, 피아노, 기타)을 비롯해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신디사이저 등),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신디사이저 등), 윌 챔피언(Will Champion, 타악기, 기타 등)까지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 전원이 하나 이상의 악기를 다루며 라이브 공연에서도 여러 악기를 번갈아 가며 다룬다.

이들은 브렛 어워드 6회 수상, 그래미 어워드 7회 수상을 비롯해 데뷔 이후 8,0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7장의 정규 앨범 모두 UK 앨범 차트 1위 섭권 등 대중과 평론가들의 사랑을 휩쓸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페스티벌인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라이브로 뽑히기도 했으며, 2002, 2005, 2011년에 이어 2016년에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면서 역대 최다 헤드라이너로 자리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수많은 국내 음악 팬들이 가장 간절하게 기다려 온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환상적인 음악은 물론, 역대 최고 수준의 시각효과를 통해 공연장 전체를 종합 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이달 23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24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조경은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ejo@interpark.com)
사진: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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