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 ‘위키드’ 연이어 부산 상륙, 2021년 드림씨어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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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대표: 설도권)에서 뮤지컬 '캣츠'와 '위키드'가 연이어 개막한다. 
 
먼저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제작: 에스앤코)이 부산에서 2021년 3월 개막한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캣츠' 1981년 초연 이후 이번에 탄생 40주년을 맞이했다. 2021년 3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약 한 달간 공연될 예정이며 티켓 오픈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5월에는 전 세계 뮤지컬 도시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제작: 에스앤코)부산 초연이 드디어 개막한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17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초대형 히트작이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공연되며 한국어 초연의 주인공 옥주현, 정선아를 비롯해 손승연, 나하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5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2019년 4월 개관한 이래 드림씨어터는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를 시작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브로드웨이 최신작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 지역 초연, 약 20년 만에 부산 초연이 성사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등을 무대에 올렸다.  

드림씨어터는 2021년 3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5월 '위키드' 부산 초연에 이어 관객들이 기다려온 히트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할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에스엔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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