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서울 앙코르 공연 1월 세종문화회관서 개막...9일 첫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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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캣츠'의 내한 앙코르 공연이 내년 1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시 펼쳐진다. 제작사인 에스앤코는 오는 9일(수) 오후 2시 예정된 첫 티켓 오픈시 최대 30%의 조기예매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T.S.엘리엇의 시와 '메모리'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 독창적인 무대 예술과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안무가 어울린 작품으로,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하며 사랑받아왔다. 내년 탄생 40주년을 맞이하는 이 작품은 각양각색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전해왔으며, 올해 내한공연도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매회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바 있다.


1월 22일 개막하는 이번 앙코르 공연은 단 5주간 펼쳐진다. '메모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화해내며 사랑받은 디바 조아나 암필을 비롯해 브래드 리틀, 댄 파트리지 등이 다시금 출연해 서울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앙코르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은 오는 9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된다. 첫 티켓 오픈에서는 1월 22일(금)부터 2월 10일(수)까지의 약 2.5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2월 18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 최대 30%, 1월 27일(수), 2월 3일(수), 2월 10일(수) 2시 마티네 공연 예매시 최대 30%의 할인을 제공한다.


'캣츠'는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되며, 좌석 거리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이 시행된다. '캣츠'는 서울 앙코르 공연에 앞서 12월 11일부터 1월 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도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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