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디션 콘서트 '내가 광이 날 상인가' 1월 개막...배우 서범석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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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프로듀싱한 창작뮤지컬 '모쏘라웃'의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내가 광이 날 상인가'라는 제목의 이번 공개 오디션은 관객들이 직접 보고 투표하는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쏘라웃'은 공연제작사 광나는 사람들(대표 서범석)이 준비 중인 창작뮤지컬로, 내년 3월 예그린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제작진은 개막에 앞서 내년 1월 7일부터 31일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공개 오디션 콘서트 '내가 광이 날 상인가'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모쏘라웃'의 최종 출연진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 오디션 콘서트에는 1차 오디션을 통과한 24명의 신인배우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24명의 신인배우들이 뮤지컬 오디션 현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뮤지컬 배우 서범석, 김재한, 윤영석, 이은율, 유성녀, 장대성이 각 팀의 멘토가 되어 무대 위에서 공연을 이끌며 오디션을 진행하고, 신인배우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제작진은 "관객들은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안정감을 느끼고 신인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설렘과 긴장감, 초조함, 풋풋함 등 사회 초년생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월에 진행되는 뮤지컬의 주인공은 아무도 모른다. 오직 관객들의 투표로 알 수 있다. 투표는 공연 관람 후 귀가 전 간단한 스티커 부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모쏘라웃'과 이번 오디션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서범석은 “신인 배우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인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제작진의 고민에서 시작되었다”라고 한다. “공연은 관객들이 직접 창작 뮤지컬 '모쏘라웃'의 배우를 뽑게 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공연을 만들고 배우들에게 좀 더 공정한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제작사 광나는 사람들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미친 열정으로 밝게 빛나다'라는 목표를 갖고 만든 회사다. 서범석 대표를 필두로 뮤지컬계에 오래도록 몸담고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이 젊은 신인들을 발굴하고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도록 서포터한다. 또한 한국적 소재의 뮤지컬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제작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뮤지컬 오디션 콘서트 ‘내가 광이 날 상인가’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학생 할인(30%), 예술인 할인(30%), 복지할인(50%) 할인이 제공되며,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광나는 사람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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