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 각색한 여성 2인극 ‘제인’… 문진아·임찬민·김이후·정우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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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제인 역의 문진아 · 임찬민, 로체스터 외 역의 김이후 · 정우연

오는 1월에 개막하는 연극 ‘제인’(제작: 엠제이스타피시)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제인’은 1847년 세상에 나온 샬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를 원작으로 한다. 이희준 작가와 김운기 연출은 원작을 여성 2인극으로 무대화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두 명의 배우는 각각 제인과 로체스터 외 역을 연기하며, 제인과 제인의 인생에 파장을 일으킨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소화해낸다. 

각박한 환경 속에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제인 역에는 문진아 · 임찬민이 캐스팅되었다. 두 배우는 여러 연극, 뮤지컬에서 주체적인 여성 제인을 연기하며 내공을 쌓아 왔다. 로체스터 외 역은 김이후 · 정우연이 맡는다. 이들은 로체스터를 포함하여 제인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일곱 명의 캐릭터들을 연기하게 된다.

문진아 · 임찬민 · 김이후 · 정우연이 함께하는 연극 ‘제인’은 2021년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학로 브릭스씨어터(구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MJStarfis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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