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 개막 2주 연기...내년 1월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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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 25주년 기념 공연 개막이 2주 연기됐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애초 내년 1월 6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월 19일로 개막이 연기됐다. 제작사 에이콤은 “현재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배우와 스태프의 안전한 제작 환경과 코로나19에 대한 관객분들의 염려를 충분히 고려해 공연 개막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공연에 참여하고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월 6일부터 24일까지의 예매 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예매처를 통해 취소수수료 없이 일괄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였던 명성황후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한 나라의 왕후이자 자애로운 어머니로서, 또한 격변의 시대를 살았던 여성 정치가로서 명성황후가 겪은 일들을 조명한 이 뮤지컬은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과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명성황후'의 제작진은 이번 25주년 기념 공연을 2년 여간 준비하며 프로덕션의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기존의 송쓰루(Sung Through) 형식에서 드라마를 강화하며 대본을 새롭게 다듬고, 무대에도 LED를 이용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세계적인 작곡가 양방언이 참여해 뮤지컬 넘버 전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의상도 더욱 화려하게 디자인하는 등 변화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번 공연에는 김소현, 신영숙, 손준호 등의 이전 캐스트들과 강필석, 박민성, 윤형렬, 이창섭(BTOB) 등의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명성황후' 제작사 에이콤의 윤홍선 대표는 “지난 3개월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해주신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25주년 기념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는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2년 여간의 준비가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코로나19로 지쳐 계신 많은 분들께 뮤지컬 '명성황후'가 조금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명성황후'의 대표곡 '백성이여 일어나라'의 메시지처럼 많은 분들께서 지치지 마시고 힘든 지금이 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 개막이 연기된 기간만큼, 개막일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 25주년 프로덕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2021년 1월 19일(화)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주)에이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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