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붉은 정원’ 오는 26일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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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작사 벨라뮤즈㈜가 02월 05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붉은 정원'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러시아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붉은 정원'은 누구나 경험했을 첫사랑을 서정미 넘치는 섬세한 문체로 풀어낸 원작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며, 인간 본연의 감성인 사랑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박은석, 김순택, 이정화, 최미소, 곽다인, 정지우등이 참여한 이번 연습 현장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되어 있는 배우들의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빅토르 역의 김순택은 당시 귀족 사회에서 본인은 결코 누릴 수 없었던 자유를 아들에게만은 누리게 해주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는 다정하지만 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박은석은 이성과 감성의 경계선에서 갈등하는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지나 역의 이정화와 최미소는 당차고 도도한 지나의 모습을 밀도 높은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반 역의 곽다인과 조현우, 정지우는 아버지 빅토르에 대한 동경과 존경심, 그리고 지나를 향한 첫사랑을 통해 기쁨과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무대에서 펼쳐질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오는 26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가능하며 2월 5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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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벨라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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