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미라클라스, 라비던스, 김민석, 김바울 출연 '팬텀 오브 클래식 2021' 3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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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 출신의 인기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미라클라스, 라비던스와 김민석, 김바울이 함께 펼치는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3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팬텀 오브 클래식 2021’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12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된 ‘팬텀 오브 클래식’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당초 지난 연말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며 내달 다시 열리게 됐다.


포르테 티 콰트로는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으로, 오페라 아리아, 오라토리오 등 클래식부터 가요, 팝, 락, 재즈에 이르는 대중음악을 두루 소화하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강자로 자리잡아왔다. ‘팬텀싱어2’의 준우승팀인 미라클라스는 네 멤버들의 풍성한 화음을 기반으로 가장 클래시컬한 정통 크로스오버를 선보이는 팀으로 꼽히며, ‘팬텀싱어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는 국악부터 월드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며 흥과 한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김민석은 레떼아모르의 테너로서 깨끗하고 명징한 고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김바울은 깊은 울림을 지닌 목소리로 '인간 첼로 베이스'라 불려왔다. 이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다양한 조합으로 펼칠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김광현 지휘자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각 팀의 대표과 함께 지난 1월 발표된 포르테 디 콰트로의 신곡 ‘Comes True’와 라비던스의 ‘고맙습니다’, ‘이별가’ 등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며, 각 팀의 멤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들도 준비돼 있다.
 

'팬텀 오브 클래식 2021'은 3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금일(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판매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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