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8일 오후 2시 3차 티켓 오픈...마티네 공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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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지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의 3차 티켓 오픈이 오는 8일(월) 오후 2시 진행된다.


지난 달 12일 막을 연 뮤지컬 '위키드'는 첫 티켓 오픈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펼쳐지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무대화한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에서 2003년 초연된 이후 전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만난 화제작이다.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과 함께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으로 꼽힌다.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Defying Gravity’, ‘Popular’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초록마녀 엘파바 역 옥주현과 손승연, 하얀 마녀 정선아와 나하나, 피에로 역 서경수와 진태화를 비롯해 남경주 등 인기 배우들이 매회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8일(월) 2시에 오픈되는 3차 티켓에서는 3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서울 공연 기간에 아직 오픈 안 된 약 5주간의 공연 중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기회로, BC카드로 예매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마티네 공연도 신설됐다. 3월 31일(수), 4/14(수) 오후 2시 30분 신설된 2회 마티네 공연을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위키드' 멤버십 오지안 회원은 3월 5일(금) 2시부터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좌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 아래 공연되고 있다. 공연은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펼쳐지며, 5월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이 예정되어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에스엔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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