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X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수궁가’ 6월 LG아트센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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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범 내려온다’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6월 LG아트센터 무대에서 정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이날치가 발표한 싱글 ‘여보나리’를 포함하여 정규 1집 ‘수궁가’ 전곡을 라이브로 공연한다.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왔다.

두 팀이 함께 앨범 전곡을 공연하는 것은 2020년 6월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러시 아워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음악과 춤으로 대중과 평단의 격찬을 받았다. 두 단체가 1년만에 LG아트센터 무대에서 다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 작가 최정화가 무대미술을 담당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이날치는 영화 '타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곡성', '부산행'의 음악감독이자 ‘어어부프로젝트’, ‘씽씽’에서 활약한 베이시스트 장영규를 주축으로, 베이스 두 명, 드럼 한 명, 소리꾼 네 명이라는 독특한 조합의 팝 밴드다. 2019년 결성되어 네이버 온스테이지에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선보인 ‘범 내려온다’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장 주목 받는 밴드로 떠올랐다.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하여 ‘최우수 모던록 노래’,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까지 3개 부문을 수상하였고,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 2월, 디지털 싱글 ‘여보나리’가 추가된 독특한 비주얼의 정규 1집 ‘수궁가’ CD를 발매하였으며, ‘여보나리’의 뮤직비디오와 우표를 공개 하는 등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안무가 김보람을 중심으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애매모호한 (ambiguous) 춤을 선보이는 무용단이다.

CJ영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작품상,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작품상, 스페인 마스단자 국제페스티벌 최고관객상, 일본 요코하마 댄스컬렉션 '심사위원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단체 중 하나다.

이날치와 함께한 ‘범 내려온다’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2020년 7월 공개된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에 출연하며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202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안무가 김보람)’을 수상하였고, 2021년 5월 공개된 세계적인 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신곡 “Higher P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브릿어워즈 콜드플레이의 오프닝 무대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수궁가'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LG아트센터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LG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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