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트레이스 유’ 오는 9월 다시 돌아온다…초연 연출가 김달중이 다시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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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오는 9월 8일 백암아트홀에서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명동예술극장에서 주관한 ‘공연예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12 창작팩토리> 대본공모에서 뮤지컬대본공모상을 수상, 우수작품지원작으로 선정되어 2012년 프리뷰 공연으로, 2013년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2021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제작사 스튜디오선데이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제작된다.

스튜디오선데이의 박민선 대표는 “회사의 첫 번째 작품은 관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꼭 맞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공연 소식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분 좋은 긴장감이 든다. 이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을 알고 있기에 창작진들과 의기투합하여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 "관객들과 처음 만났던 때의 '트레이스 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새로움을 더할 수 있는 넘버가 추가 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작은 락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밴드의 메인 보컬인 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며 힘겹게 드바이를 지키는 기타리스트이자 전 보컬인 우빈, 본하가 사랑하는 한 여자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 그들의 치열한 감정의 대립은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 요소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락 사운드와 그에 맞춰 무대를 휘젓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2012-2014년까지 연출을 맡았던 김달중 연출이 참여한다. 김달중 연출은 “어떠한 말보다 관객분들과 다시 ‘드바이’에서 볼 수 있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 관객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기대하며 잘 준비하겠다”고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튜디오선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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