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11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개막...전체 캐스팅 공개

  • like7
  • like7
  • share

창작뮤지컬 '뱀파이어 아더'가 올 겨울 다시 무대에 오른다.
 

'뱀파이어 아더'는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 앤 블루 시즌 4’를 통해 선정, 개발된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18년 겨울 첫 무대에 올라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에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키를 잡았던 김동연 연출을 필두로 박해림 작가와 최희영 음악감독이 각각 각색과 음악감독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은 이번 공연에 대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재기 발랄한 상상력에 더해 넘버가 추가되고 세 인물의 각기 다른 변화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까지 더 완벽한 무대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불멸의 존재 뱀파이어지만 아직 송곳니도 나지 않았고 날지도 못하는 소년 ‘아더’를 그린다. 아더 역에는 초연의 주역인 기세중과 배우 정휘, 그리고 제대 후 첫 활동으로 창작 뮤지컬을 선택한 FT 아일랜드의 이재진이 캐스팅되었다.


성의 주인인 아더를 위해 헌신하는 완벽한 집사 존 역은 배우 김종구, 정민, 조풍래가 맡아 연기하며, 아더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 주는 인간 소녀 엠마 역에는 김주연과 김이후, 최지혜가 캐스팅되었다.


'뱀파이어 아더'는 오는 11월 9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