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부새롬 콤비 연극 <연변엄마> 무대에
- 2016.12.06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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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썬샤인의 전사들>로 제10회 차범석희곡상 장막희곡부문을 수상한 김은성 작가가 2011년 처음 선보였던 <연변엄마>를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다.
<연변엄마>는 그간 <썬샤인의 전사들>을 비롯해 <뺑뺑뺑><달나라 연속극>등을 함께 공연해온 김은성 작가와 부새롬 연출이 극단 달나라동백꽃 창단 5주년을 맞이해 다시 선보이는 공연으로, 연변에서 온 한 가정부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의 주인공은 아들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한국에 온 연변 아줌마 복길순이다. 그녀는 돈을 벌고 소식이 끊긴 딸도 찾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데, 그 과정에서 한국 중산층 가정과 여러 이주노동자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연변엄마>는 그간 <썬샤인의 전사들>을 비롯해 <뺑뺑뺑><달나라 연속극>등을 함께 공연해온 김은성 작가와 부새롬 연출이 극단 달나라동백꽃 창단 5주년을 맞이해 다시 선보이는 공연으로, 연변에서 온 한 가정부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의 주인공은 아들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한국에 온 연변 아줌마 복길순이다. 그녀는 돈을 벌고 소식이 끊긴 딸도 찾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데, 그 과정에서 한국 중산층 가정과 여러 이주노동자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연변엄마 복길순 역에는 <썬샤인의 전사들>의 우미화가 나서며, 한국의 현대사를 온 몸으로 거쳐온 치매노인 전희복은 <홍도>의 선종남이 연기한다. 이와 함께 <순우삼촌>의 성여진이 어떻게든 딸을 의대에 보내려 하는 금보미를, <불역쾌재>의 유성주가 시위진압용품 사업을 하는 가장 전강돈을, <썬샤인의 전사들>의 노기용과 이지혜가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전우진과 전국 0.1% 우등생 전다은을 각각 맡는다. 이와 함께 곽지숙, 김훈만, 배선희, 조재영 등이 출연한다.
2011년 초연 이후 또 다시 변화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 반영된 <연변엄마>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름다운극장에서 볼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플레이포라이프 제공
2011년 초연 이후 또 다시 변화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 반영된 <연변엄마>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름다운극장에서 볼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플레이포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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