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더리퍼’ 2021년 시즌 캐스팅 공개…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MJ(아스트로), 인성(SF9) 등
- 2021.10.18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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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12월 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로 퍼즐 조각처럼 얽힌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체코 원작의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줄거리, 노래, 무대 등이 90% 이상 한국 정서에 맞게 재 창작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 당시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신성우가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잭더리퍼’ 그 자체라 일컬을 정도의 깊이 있는 몰입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누구보다도 남다른 신성우 연출의 '잭더리퍼'는 그의 섬세한 연출로 인해 보다 명확한 상관관계와 개연성을 구현하여 올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MJ(아스트로), 인성(SF9)이 캐스팅되어 순애보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엄기준이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진 순정남 다니엘로 돌아온다. 그는 2009년 초연부터 '잭더리퍼' 무대를 지켜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귀환’, ‘그날들’ 등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이홍기가 다니엘로 새롭게 합류한다. 뮤지컬 ‘제이미’의 타이틀롤 제이미로 뮤지컬에 도전하며 넘치는 끼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은 아스트로 MJ도 새로운 다니엘로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그날들’과 ‘레드북’을 통해 풍부한 성량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SF9 인성도 다니엘로 함께 캐스팅되었다.
한편, 다니엘 역의 추가 캐스팅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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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을 공포로 물들게 한 잔혹한 살인마 잭 역에는 지난 시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신성우, 김법래와 더불어 강태을, 김바울이 뉴캐스트로 새롭게 합류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잭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았던 신성우와 뮤지컬 ‘썸씽로튼’, ‘셜록홈즈’, ‘아이언 마스크’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김법래도 다시 한번 잭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엑스칼리버’,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탄탄한 고음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태을도 ‘잭’ 역으로 합류했다. 18년 차 뮤지컬 내공을 지닌 그가 이번엔 잔혹한 살인마 ‘잭’에 도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팬텀싱어3' 의 준우승팀 ‘라비던스’ 멤버로 굵직한 저음이 매력적인 김바울이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로 김바울만의 ‘잭’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앤더슨을 연기한다.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기자 먼로 역에는 서범석과 지난 시즌, 장대웅이 함께한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는 뮤지컬 ‘드라큘라’, ‘영웅’, ‘광화문연가’의 린지(임민지)와 뮤지컬 ‘팬텀’을 통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김수, 뮤지컬 ‘그리스’에서 통통 튀는 매력 발산을 했던 정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백주연과 소냐가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이에 앞서 11월 3일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글로벌컨텐츠, 이엘라이즈, 유어엔터, FNC, 판타지오 제공
뮤지컬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로 퍼즐 조각처럼 얽힌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체코 원작의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줄거리, 노래, 무대 등이 90% 이상 한국 정서에 맞게 재 창작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 당시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신성우가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잭더리퍼’ 그 자체라 일컬을 정도의 깊이 있는 몰입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누구보다도 남다른 신성우 연출의 '잭더리퍼'는 그의 섬세한 연출로 인해 보다 명확한 상관관계와 개연성을 구현하여 올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MJ(아스트로), 인성(SF9)이 캐스팅되어 순애보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엄기준이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진 순정남 다니엘로 돌아온다. 그는 2009년 초연부터 '잭더리퍼' 무대를 지켜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귀환’, ‘그날들’ 등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이홍기가 다니엘로 새롭게 합류한다. 뮤지컬 ‘제이미’의 타이틀롤 제이미로 뮤지컬에 도전하며 넘치는 끼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은 아스트로 MJ도 새로운 다니엘로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그날들’과 ‘레드북’을 통해 풍부한 성량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SF9 인성도 다니엘로 함께 캐스팅되었다.
한편, 다니엘 역의 추가 캐스팅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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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을 공포로 물들게 한 잔혹한 살인마 잭 역에는 지난 시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신성우, 김법래와 더불어 강태을, 김바울이 뉴캐스트로 새롭게 합류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잭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았던 신성우와 뮤지컬 ‘썸씽로튼’, ‘셜록홈즈’, ‘아이언 마스크’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김법래도 다시 한번 잭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엑스칼리버’,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탄탄한 고음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태을도 ‘잭’ 역으로 합류했다. 18년 차 뮤지컬 내공을 지닌 그가 이번엔 잔혹한 살인마 ‘잭’에 도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팬텀싱어3' 의 준우승팀 ‘라비던스’ 멤버로 굵직한 저음이 매력적인 김바울이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로 김바울만의 ‘잭’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앤더슨을 연기한다.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기자 먼로 역에는 서범석과 지난 시즌, 장대웅이 함께한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는 뮤지컬 ‘드라큘라’, ‘영웅’, ‘광화문연가’의 린지(임민지)와 뮤지컬 ‘팬텀’을 통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김수, 뮤지컬 ‘그리스’에서 통통 튀는 매력 발산을 했던 정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백주연과 소냐가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이에 앞서 11월 3일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글로벌컨텐츠, 이엘라이즈, 유어엔터, FNC,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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