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타운' 한정림 음악감독, 겨울 콘서트 개최...12월 27일 신한pLay 스퀘어 드림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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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 '캣츠', '영웅' 등에 참여해온 한정림 음악감독이 자신의 음악세계를 오롯이 담아 겨울 콘서트 "한정림의 음악일기 '다시 겨울' with 신한카드"를 연다. 오는 27일 신한pLay 스퀘어 드림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 강신일, 마이클리, 장지후, 조형균 등이 출연한다. 

한정림 음악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가 출신으로, 현재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비롯해 '캣츠', '프리실라', '영웅', '명성황후' 등의 대형 뮤지컬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 70주년 콘서트', '마이클 리 콘서트', 연극 '러브레터', '아들' 등 다수의 공연 음악을 이끌어온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이다.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한 감독이 2006년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이후 '아버지', '눈사람', '그후 일년', '괜찮아' 등 매회 다른 주제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2021 한정림의 음악일기 ‘다시 겨울’ with 신한카드”는 한정림 감독의 스물 세번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출연진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에는 여러 작품을 통해 한정림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나서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온 배우 강신일을 비롯해 '썸씽로튼', '지저스 크라이트 수퍼스타' 등의 뮤지컬 스타 마이클리, ’검은 사제들’, ‘더 데빌’의 장지후, ‘빈센트 반 고흐’, ‘호프’, ‘하데스타운’에 출연 중이며 에델라인클랑의 멤버인 조형균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기타리스트 문승찬, 드러머 정동윤, 베이시스트 최인성, 첼리스트 권나형, 하우스 보컬 김문주와 박가람 등으로 구성된 한정림 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한정림의 음악일기 '다시 겨울' with 신한카드"는 오는 27일 신한pLay 스퀘어 드림홀에서 펼쳐지며,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신한pLay 스퀘어 홈페이지(http://www.shinhanplaysqua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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