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베헤모스> 2월 개막…김도현, 최대훈, 이창엽 등 출연
- 2016.12.29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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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연출의 신작 <베헤모스>가 오는 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베헤모스>는 지난 2014년 3월에 방영됐던 KBS 드라마 스페셜 <괴물>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검사와 변호사 사이의 파워게임을 그리고 있다. 돈과 권력 앞에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그린 이 작품은 드라마 방영 후 휴스턴 국제영화제 TV 영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PMC 프로덕션이 2011년 <밀당의 탄생>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연극으로, <풍월주>, <살리에르> 등에 참여했던 정민아 작가가 김태형 연출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연극 <베헤모스>는 지난 2014년 3월에 방영됐던 KBS 드라마 스페셜 <괴물>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검사와 변호사 사이의 파워게임을 그리고 있다. 돈과 권력 앞에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그린 이 작품은 드라마 방영 후 휴스턴 국제영화제 TV 영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PMC 프로덕션이 2011년 <밀당의 탄생>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연극으로, <풍월주>, <살리에르> 등에 참여했던 정민아 작가가 김태형 연출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 (왼쪽 위부터) 오검 역의 정원조, 김도현 / 이변 역의 최대훈, 김찬호
이번 작품에서 권력에 굴하지 않는 열혈 검사 오검 역에는 <글로리아>, <엘리펀트 송> 등의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정원조와 <페스트> <데스트랩> 등에 출연했던 김도현이 더블캐스팅 됐다.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이변 역에는 최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해 인상을 남긴 최대훈과 현재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활약 중인 김찬호가 무대에 번갈아 오르며 악랄한 변호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 (왼쪽 위부터) 태석 역의 문성일, 이창엽 / 태석 아버지 역의 권동호, 민아 역의 김히어라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재벌 아들 태석 역에는 <팬레터>의 문성일과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이창엽이 함께 캐스팅됐다.
또한 권동호가 태석 아버지 창훈 등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김히어라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민아 역 등을 맡아 극의 재미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연극 <베헤모스>는 2017년 2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되며,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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