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극 <유도소년> 돌아온다…2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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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5년 두 차례의 공연을 전회 매진시키며 흥행을 이어온 연극 <유도소년>이 내달 초 돌아온다.
 
<유도소년>은 1997년,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캔디’ ‘폼생폼사’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대중가요와 배우들이 직접 땀 흘려 훈련한 스포츠로 진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허정민·박정복이 슬럼프에 빠진 유도선수 경찬으로, 신성민·이현욱이 복싱선수 민욱으로 분하며, 민욱이 짝사랑하는 배드민턴 선수 화영은 김보정과 안은진이 연기한다. 이와 함께 조훈·한상욱이 경찬의 유도부 후배 요셉 역을, 신창주·박강섭이 유도부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태구 역을, 안세호·오정택이 유도부 코치 역을 맡았다.
 
리얼한 연기를 위해 체육관에서 유도, 복싱, 배드민턴 트레이닝을 거친 배우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초·재연 멤버인 우상욱, 김호진, 박훈, 정연, 오의식, 조현식도 10회의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티켓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스토리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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