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오는 5월, 9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다.

<록키호러쇼>는 자동차 고장으로 낯선 성을 방문하게 된 브래드와 자넷이 프랑큰 퍼터 박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였다.

초연 당시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B급 호러영화와 공상과학 영화를 패러디하며 B급 문화의 진수를 선보여 젊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인조인간과 같은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와 파격적인 의상 등은 기존의 질서와 도덕 관념을 깨뜨리는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B급 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록키호러쇼>는 오는 5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클립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