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 일깨우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 4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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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오는 4월 4일 개막한다.
 
<사랑해요 당신>은 아내와 자식을 매우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툴러 퉁명스럽게 대하던 남편이 아내가 치매에 걸리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에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 인기탤런트들이 출연한다. 남편 한상우 역은 최근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순재와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출연 중인 장용이 연기한다. 남편과 자식간의 소통 부재로 외로워하는 아내 주은애 역에는 <고모를 찾습니다>의 정영숙, 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중인 오미연이 캐스팅됐다.  
 
<사랑해요 당신>을 제작한 극단 ‘사조’는 김인태, 이순재, 박근형, 이신재, 남일우, 김용림, 김미숙 등 중견탤런트 10여명이 모여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만든 극단이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4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공연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컬처마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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