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화展 연극 <미친키스> 4월 개막...조동혁, 이상이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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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남자충동>에 이어 조광화展의 두 번째 연극인 <미친키스>가 오는 4월 개막한다.

연극 <미친키스>는 1998년 초연된 작품으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욕망을 충족하려는 인간상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 당시 육체적 사랑과 폭력성에 중독된 사람 등의 과감한 설정으로 우려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표현과 감성적인 대사 등으로 많은 마니아 관객들을 양산했다.

9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장정 역은 <폴 포 러브> 이후 7년만에 돌아온 조동혁과 <인 더 하이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이상이가 더블캐스팅 됐다.

장정과 결혼을 약속한 신희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전경수와 함께 김두희가 새롭게 합류했고, 장정과 얽히게 되는 영애 역에는 정수영과 김로사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영애의 남편인 대학교수 인호 역에는 관록있는 배우 오상원이, 장정의 여동생 은정역에는 신예 이나경이 캐스팅됐다.

연극 <미친키스>는 오는 4월 11일부터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늘(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프로스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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