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한국무용극 <련: 다시 피는 꽃> 4월 개막
- 2017.03.30
-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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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공연 제작에 힘써 온 정동극장이 한국무용극 <련: 다시 피는 꽃>을 오는 4월 6일부터 공연한다.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된 <련 : 다시 피는 꽃>은 대사보다는 춤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공연으로 사랑과 질투, 이별과 역경 극복 등 인류 보편적 정서를 담고 있다. 삼국시대 도미부인 설화와 제주 서사무가 이공본풀이의 '되살이꽃' 이야기를 결합해 만든 이 작품은 왕비의 질투로 쫓겨난 왕궁의 무희 서련이 자신을 사랑하는 장군 도담과 도피하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에는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전통춤이 등장한다. 제례 의식용 무용인 '일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왕과 왕비가 추는 '태평무', 칼을 이용한 '검무'등 한국무용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김충한 연출 겸 안무가는 “군무에 집중했다. 무용수들의 배열 변화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왕실 연희에서 볼 수 있었던 깊이 있는 화려함을 연출하겠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한국무용극 <련:다시 피는 꽃>은 4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정동극장 제공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된 <련 : 다시 피는 꽃>은 대사보다는 춤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공연으로 사랑과 질투, 이별과 역경 극복 등 인류 보편적 정서를 담고 있다. 삼국시대 도미부인 설화와 제주 서사무가 이공본풀이의 '되살이꽃' 이야기를 결합해 만든 이 작품은 왕비의 질투로 쫓겨난 왕궁의 무희 서련이 자신을 사랑하는 장군 도담과 도피하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에는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전통춤이 등장한다. 제례 의식용 무용인 '일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왕과 왕비가 추는 '태평무', 칼을 이용한 '검무'등 한국무용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김충한 연출 겸 안무가는 “군무에 집중했다. 무용수들의 배열 변화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왕실 연희에서 볼 수 있었던 깊이 있는 화려함을 연출하겠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한국무용극 <련:다시 피는 꽃>은 4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정동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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