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황태자 루돌프 <더 라스트 키스> 12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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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얼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더 라스트 키스>로 이름을 바꿔 오는 1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2012년 초연, 2014년 재연되었던 이 공연은 오스트리아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막 당시 15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루돌프라는 인물에 중점을 둬 만든 지난 시즌의 제목과 달리, <더 라스트 키스>는 원작 소설인 프레더릭 모턴의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를 모티브로 비극적인 두 연인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었다. 

달라진 제목만큼 이번 시즌에선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세트와 로맨틱하고 화려한 의상, 새로워진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018년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E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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