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 동화를 뮤지컬로, <신비한 놀이터> 6월 개막

  • like1
  • like1
  • share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가 세계 최초로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오는 6월 개막하는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다.
 
1976년 데뷔한 앤서니 브라운은 해외는 물론 한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동화작가로 꼽힌다. 그는 대표작 <고릴라><동물원> 등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한 표현,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동화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해외 작가 1위를 지켜왔다.(인터파크 도서랭킹 기준)
 
이번 공연은 <레미제라블><미스 사이공>을 선보여온 뮤지컬 제작사 KCMI가 기획했다. KCMI는 지난 2년 간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공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고 전했다. ‘체험뮤지컬’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동화 속 이야기와 예술을 체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공연·전시·체험이 합쳐진 형태로 펼쳐진다.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오는 6월 24일부터 신한카드 판스퀘어 드림홀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KCMI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