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콘서트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6.12.28 ~ 2016.12.29
장소
성수아트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공유하기

작품설명

37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디바 정미조
소극장 무대에서 팬들과 다시 만난다


올해 초 37년만에 극적으로 가요계로 돌아온 디바 정미조가 소극장 무대에서 팬들과 다시 만난다. 정미조는 지난 2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이어 4월 LG아트센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그의 복귀를 화려하게 알렸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낸 그의 생애 첫 콘서트는, 사인회만 1시간반 이상이 걸릴 정도로 많은 화제를 뿌렸었다. 한 세대가 지나고도 남을 긴 세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소리는 건재했으며, 2시간이 넘는 콘서트 내내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열정적 무대를 선보여 “역시 정미조”라는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공연의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연말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300석 규모의 성수아트홀은 어느 자리에서 감상하더라도 무대를 가까이 느끼고 뮤지션과 긴밀히 교감할 수 있어, 대극장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정미조는 한국 가요사에 불멸(不滅)로 남은 ‘개여울’의 주인공이자, 1970년대 최고의 디바였다. 인기 절정이던 1979년 돌연 가요계를 은퇴하고 자신의 예술적 꿈을 좇아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났다. 이후 미디어와 제작자들의 많은 러브콜이 있었지만, 음악계로 돌아오지 않고 화가의 길을 걸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새 앨범엔 신곡 11곡과 본인의 히트곡 ‘개여울’과 ‘휘파람을 부세요’를 재해석한 트랙 등 모두 13곡이 담겨 있으며, 기존의 가요와는 달리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적극 수용해 음악적 도전과 변화를 담았다. 당대의 음악 어법과 결합한 이번 새 앨범에 젊은 평론가들은 “청취의 환희” “결코 세월이나 명성에 빚지지 않은 앨범” “세월이 만들어 낸 목소리” “유례없이 완성도 높은 복귀 음반” 등의 절찬을 쏟아내며 정미조의 역사적 컴백을 환영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