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리시차 피아노 리사이틀 - 대구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7.03.11 ~ 2017.03.11
-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구.대구시민회관)
- 관람시간
- 18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랭킹
-전문가평
평점 0.0예매랭킹
-출연진
작품설명
건반 위의 마녀 발렌티나 리시차 -3시간 동안의 BIG 리사이틀
현존하는 거의 모든 피아노 작품이 그녀의 레퍼토리라고 할 만큼 방대한 양의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발렌티나 리시차는 지난 2015년 대구를 방문한 리사이틀에서도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강력한 파워와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었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듣는이를 압도하는 그녀의 연주는 잔잔한 물결에서부터 광활한 대지의 폭풍우를 연상케하기도 하며,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다. 비르투오조를 뛰어넘는 그녀의 연주를 이제 명반이 아닌 실황으로 만나보자.
전 시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
끊임없이 대중과 ‘호흡’하고 ‘대화’하는 발렌티나 리시차는 바흐, 하이든, 베토벤으로 구성된 바로크 & 고전(1부)와 슈만과 쇼팽으로 이루어진 낭만(2부), 그리고 근대작품인 기교와 음악성을 선보일 수 있는 난곡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와 더불어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3부)로 구성된 3시간 동안의 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발렌티나 리시차의 바로크, 고전에서부터 낭만, 근대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선물 같은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미친 기교, 광적인 연주력, 발렌티나 리시차의 시대를 열다
이미 수많은 음반과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 히트를 기록하며 발렌티라 리시차의 연주력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통해 증명이 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곡은 그녀를 지금의 그녀의 위치에 올려놓은 곡 중 하나인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이다. 프랑스 음악 최대의 난곡으로 평가 받고 기교를 요하는 이 곡은 전 세계에서 완벽하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가 몇 명 안 된다고 회자될 만큼의 지상 최대의 난곡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연은 발렌티나 리시차의 미친듯한 기교와 깊은 음악적 해석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한 번 보고 나면 두고두고 이야기하게 될 잊지 못할 음악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