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 대구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7.04.21 ~ 2017.04.21
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구.대구시민회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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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온 영혼을 바쳐 도전하고 싶은 바흐
워너 클래식과 손잡고 15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에서 그는 온 영혼을 바쳐 바흐에 도전한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바이올린의 바이블'로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이다. 피아노나 오르간 등의 도움 없이 오로지 바이올린의 울림 하나만으로 바흐의 심오한 음악 세계를 재현하기 위해 커다란 무대 위 홀로 선 바이올리니스트는 자신이 가진 연주 기교를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토해내야 한다.

명연주시리즈의 정점, 정경화
바이올린의 여제, 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정상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한때 손가락 부상으로 음악인생 최대의 시련을 맞이하기도 했지만 음악에 대한 자세와 완성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음악 애호가와 클래식 마니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다시금 유일무이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우뚝서게 되었다.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으로 단숨에 클래식 음악계의 스타로 떠오른 정경화는 세계 무대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추구해 나가는 최고의 음악인들 가운데 하나로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바이올린의 거장이다. 강렬한 음악적 감수성과 예술적 완성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은 연주자에게는 치명적인 손가락 부상까지 극복하고 무대에 돌아오게 만드는 동력이 됐다. 그녀는 '아시아위크'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최근 20년간 가장 위대한 연주자에 오르기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연주하게 될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이다. 정교함을 요하는 곡들이기 때문에 뛰어난 기교와 에너지로 정경화 그녀만의 스타일이 드러나는 해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무대를 압도하는 연주를 통해 명반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연주를 눈앞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적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바흐 음악에 대한 심오한 통찰 없이는 감히 도전조차 불가능하며 고난도 연주기술, 고도의 집중력, 그리고 끝을 알수 없는 예술적 깊이로 인해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누구나 꿈을 꾸지만 두려움에 함부로 도전할 수 없는 험준한 고봉으로 우뚝 서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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