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지침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7.04.21 ~ 2017.06.11
장소
대학로 티오엠 2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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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진실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우리는 세상에 공개한다!”
실제 사건 소재로 한 완벽한 법정 드라마, 연극 <보도지침> 4월 21일 개막!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언론계 흑역사로 기억 되는 ‘보도지침’ 사건이, 연극 무대에서 부활한다.

4월 21일 TOM 2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되었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되었고,
9년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폭로 사건이 있었던 1986년 당시, 보도지침을 폭로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뮤지컬 ‘그날들’과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흥행의 반열에 올려놓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 기획을 맡았으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에 빛나는 젊은 연출가 오세혁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법정극을 선 보일 예정이다.

“답하라! 당신들은 권력을 어떻게 차지 했는가!”
무대 위 작은 외침이, 대한민국을 뒤 흔들 것이다.

연극 <보도지침>은 30년 전 위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해 2017년 4월 연극무대에 올려진다.

보도지침 폭로사건의 실제인물 김주언 기자, 한승헌 변호사, 김종배 기자는
연극을 통해 김주혁기자, 황승욱 변호사, 김정배 월간 ‘독백’ 편집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여기에, 이들과 맞서는 최돈결 검사가 가세. 연극 속 네 사람은
대학시절 연극 동아리를 통해 뜨거웠던 청춘 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로 설정됐다.

오랜 시간이 지난 사건 이지만, 현 시국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는 이 이야기는,
현재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 큰 외침과 메시지를 줄 것이다.

패기와 관록의 조화! 연기파 배우 총 출동!
치열하고 통쾌한 법정극 선 보인다.

보도지침을 폭로한 기자 김주혁 역에는 김경수, 이형훈과 함께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는 봉태규가 캐스팅 되었다.
월간 독백의 발행인 김정배 역에는 고상호, 박정원, 기세중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승욱 역에 박정표와 박유덕이,
이들과 맞서는 검사 돈결 역에 남윤호, 안재영이 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이들의 은사이자, 본 재판의 판사인 원달 역에 서현철과, 윤상화가 함께 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남자 역에는 김대곤과 최연동, 여자 역에는 정인지와 이화정이 캐스팅 되었다.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과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실력파 연극 배우들의 조화로,
2017년 상반기 연극계의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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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플레이디비 편집부

    뜨겁기만 할 수 있는 실화 기반의 작품을 비교적 담백하게 그려냈다. 그럼에도 후반부 주혁의 독백은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