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회 정기연주회 - 공간 소리의 여운을 그리다
- 장르
- 국악 - 국악
- 일시
- 2009.06.11 ~ 2009.06.11
-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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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실내악 즐기기 - 즐거운 실내악
실내악을 즐길 수 있을까? 소규모로 실내에서 조용희 연주하는 곡? 볼거리도 적고 청각적 자극도 적은 심심한 음악? 하지만 연주자와 악기들을 하나하나 차례로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의 악기가 내는 소리가 들리고 서로 음악으로 이야기 하는 모습이 보인다. 숲보다는 나무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다. 작품을 만들어낸 작곡가, 소리를 내고 있는 연주가, 또한 숨죽이고 음악의 내밀한 대화에 집중하는 청중 모두가 긴장과 이완을 경험한다. 가끔 집중력이 떨어지면 악기의 줄을 세거나 잠깐 쉬고 있는 연주자의 표정을 살핀다. 각각의 소리, 어울림의 음향 혹은 음악의 구조가 들리면 더 좋지만 그 순간 예술가들의 땀방울을 볼 수 있다면 즐거운 실내악 시간이 아닐까? 새로운 레파토리 확장에 노력을 멈추지 않는 창작악단의 즐거운 실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