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느 날부터 강이채의 공연에서 매회 마다 한 명의 연주자가 사라진다
그 사라진 이의 공백을 네 명의 뮤지션이 채워 나가는 작전을 시작하는데......

지난해, 솔로 앨범 로 한국 대중음악계에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한 싱어송라이터＆바이올리니스트인 강이채가 2017년 흥미로운 컨셉의 소극장 공연 시리즈로 팬들을 찾는다. 강이채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최문석, 기타리스트 하범석,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김영진까지 기존 5명 구성으로 편성된 곡들을 매 공연마다 한 사람을 제외한 4명의 구성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매 회 하나의 악기가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그 공백의 사운드를 탐험해 나가는 형식으로 “흥미로운 사운드 탐험”을 컨셉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빈 자리에 어떤 형식으로 다른 악기들이 채워갈지, 팬들에게 원곡과 색다르게 편곡된 곡들을 듣는 새로움, 달라진 느낌의 사운드를 찾아내는 재미를 더해주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