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신부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7.06.02 ~ 2017.07.30
장소
대학로 자유극장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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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결혼, 누군가는 봄날의 시작을 알리는 일.
결혼, 또 누군가에게는 자진해서 들어가는 감옥.
하루에도 수 십 건씩 벌어지는 결혼식.
그리고 생겨나는 부부들. 모두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걸까?
마냥 행복하기만 한 부부는 오로지 동화 속에만 나오는 환상인 걸까?

이명세’ 감독의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가 연극으로 재탄생!
서울예전 영화과를 졸업하고 1979년 영화계에 입문한 이명세 영화감독은 여러 영화에서 조감독을 맡다가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1990년 두 번째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로 장난스럽지만 세련된 영상미로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연극[나의사랑 나의신부는]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두 주인공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현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2014년에는 ‘조정석’,‘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 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영화의 감동과 현실을 반영해 톡톡 튀는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 오면서 연극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달달한 로맨스를 전달하게 될 연극[나의사랑 나의신부]는 문학적 감성 충족을 원하는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연극 아닌 연극 같은 음악극으로 작품성 UP
연극[나의사랑 나의신부]는 극중 대사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 음악으로 섬세하게 풀었다. 극중 작사가로 나오는 영민 역에 걸맞게 인물들의 기쁨, 슬픔, 행복, 분노, 혼돈, 좌절 등 감정의 흐름을 음악으로 나타내어 멀티들의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표현하는 등 기존 연극과는 차별화를 주었고, 연극과 음악의 특별한 조화는 이 작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커다란 요소라 할 수 있다.

소공연장의 한계와 편견을 뛰어넘는 화려한 제작진
연극[나의사랑 나의신부]는 소극장 공연으로서는 흔치 않은 다채롭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공연장 전문 스텝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인 만큼, 풍성한 음악뿐 아니라 무대와 의상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뮤지컬<그리스>,<해를 품은 달>, 연극<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를 연출한 ‘정태영’ 연출은 섬세한 연출과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연출가이며, 연극<페리클레스>,<보물섬>,<니애비볼레로>,<원이엄마>등 대학로에서 뜨고있는 젊은 작가 ‘김세한’. 그리고 연극에 음악이 추가된 음악극으로 진행된 이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컬<프리실라>,<영웅>,<캣츠>,<돈키호테>, 연극<짬뽕>,<당신의 눈>등에 음악을 담당한 ‘한정림’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원작과는 또 다른 해석과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게 된다.

흡입력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은 100분의 러닝타임 내내 대극장 공연 못지 않은 다채로움과 풍성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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