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토요일 오후에 만나는 休 공연
일반인들에게 국악공연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그동안 진행해 온 ‘경기도립국악단(예술감독 김재영) 토요상설공연’이 2009년을 맞이하여 좀 더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계절별 테마로 구성, 국악관현악.퓨전국악실내악.민속풍류.정악(궁중음악, 제례악, 연례악) 등의 세부장르별로 새롭게 4월～12월 매주 토요일(공휴일 제외)에 진행됩니다.
春 4월～6월 국악관현악 현재까지 창작 발표된 국악관현악곡 중 음악적 완성도가 높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으로 엄선 우수한 연주기량을 가진 경기도립국악단 단원들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국악기의 하모니를 들려주는 국악관현악 무대,
夏 7월～8월 퓨전국악실내악 동(東)과 서(西), 정(靜)과 동(動), 서정성과 다이나믹의 조화를 통해 한국음악의 미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퓨전국악실내악과 만나는 무대,
秋 9월～10월 민속풍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민속악과 풍류음악을 만나는 전통음악무대로 옛 선비들의 자태와 풍류, 그리고 서민들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
冬 11월～12월 정악 우아함과 장중함의 음악인 정악, 그 정악의 진수를 맛보는 무대로 궁중의 의례와 의식에서 사용되었던 음악을 통해 궁중의 문화를 음악으로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합니다.
특히 이번 ‘봄’시즌으로 진행하는 ‘국악관현악’공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국악교육의 장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음악회’로 마련하여 4. 25(토)～6. 27(토) 오후 3시30분 경기도국악당에서 개최합니다.
‘해설과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음악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우리음악 잔치’라는 기본 방침 아래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레퍼토리의 편성,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의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로 행복바이러스를 선사,
무대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국악기 체험의 장 마련,
체험한 국악기의 협연무대를 통해
여러 악기와의 조화와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깜짝 게스트(언론인, 시인 등)를 초대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사연을 소개하는 ‘사랑을 담은 이야기’ 코너를 진행해
주변 이웃들의 진솔하고 풋풋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감동의 시간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