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간 콘서트 - 피아노와 이빨
- 장르
- 콘서트 - 재즈/블루스
- 일시
- 2008.11.26 ~ 2008.11.30
- 장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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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피아노, 한계를 뛰어넘다.. 만3년간 700여 회, 피아노공연사상 최장기공연!!’
피아노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피아노공연의 대중화를 이루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윤효간이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윤효간은 <피아노와 이빨>콘서트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7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 피아노공연으로는 전무했던 최장기공연기록을 세우며, 피아노공연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던 윤효간은 이번 국립극장 무대에서 더 깊고 화려해진 음악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오케스트라와 만나고 락밴드와 만나다!
피아노연주와 노래를 겸하며 팝에서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은 피아노와 락밴드, 오케스트라와 만난다. 특히 이번 국립극장 무대에서 함께하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는 세계적 경력과 학력을 갖춘 오케스트라 그 이상의 오케스트라! 고졸 학력의 피아니스트 윤효간과 유학파 박사출신이 대부분인 ‘서울 클래식컬 플레이어즈’의 이례적인 만남은 특별하고도 상징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뮤지션 이시영이 이끄는 모비딕AND는 윤효간의 폭풍우 같은 강렬한 피아노에 더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피아니스트이면서 편곡자인 윤효간이 오케스트라와 만나고 락밴드와 만나는 더욱 특별해진 음악이, 지난 700여 회 동안 보여준 공연의 감동을 얼마나 많이 더해줄 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음악 그 이상의 감동! 삶의 소중한 멘토 역할을 해줄 매 회 다른 ‘이빨게스트’
우주인 이소연, 아나운서 김동건, 줄타기 명인 권원태,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홀트 여사 등.. 지금까지 각계각층에서 300여 명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피아노와 이빨>의 게스트로 초청해 온 윤효간은 국립극장 공연에서도 매회 다른 게스트를 초청해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잘 하는 연주를 들려주는 것 보다, 감동 있는 메시지 공유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연주하고 싶다는 윤효간. 그의 공연을 본 수많은 관객들 역시, <피아노와 이빨>을 보고 음악과 이야기에 아름다운 충격을 안고 간다. 700회 넘게 장기공연을 해온 <피아노와 이빨>의 궁극적인 목표도 관객들이 이 공연을 보고 삶의 소중한 메시지를 얻어가길 바라는 것이다.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가족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선사해줄 시간이 될 것이다. (최종 게스트명단은 추후에 공개해드립니다.. )
공연 중 하늘이 열린다!
국내 최초의 돔형극장인 국립극장 하늘극장은 732석의 객석이 원형으로 둘러싸여있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으며, 하늘극장의 가장 특별한 한 가지는 지붕이 자동 개폐된다는 사실! 인터미션 없이 2시간 넘게 펼쳐지는 공연 동안 언제 하늘이 열릴 지, 피아니스트와 락밴드가 함께 안내하는 지붕개폐 깜짝쇼가 펼쳐진다.. 날씨가 맑은 날이라면, 남산의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빛을 감상할 수 있고일찍 눈 소식이 온다면 평생 잊을 수 없는 눈 내리는 무대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직접, 베토벤이 되세요..”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에는 ‘정보공유’라는 이름의 이야기시간이 관객들에게 두루 회자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여분 가까이 되는 그 시간은 공연의 감동과 교육성을 느낄 수 있는, 어쩌면 <피아노와 이빨>에서 피아노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이다. 윤효간은 자신이 걸어 온 음악의 길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베토벤을 연주하는 것 보다 여러분이 직접 베토벤이 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는 비단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아, 음악을 전공하지 않는 관객들에게도 삶에 용기와 자신감을 선사한다. 윤효간이 관객에게 바라는 것은, 자신의 음악을 듣는 것보다 관객의 가슴 속에 있는 음악을 듣는 것이다. 공연을 보고 일상으로 돌아가 소중한 삶에 기운백배 낼 수 있기를 바라고, 그로 인해 묵혀두었던 꿈에 좋은 변화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